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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김00, 2024학년도 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 통역학과 합격
수강강좌(교수님) 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 통역학과(이창용어학원) 평  가 ★
등록일 2023.12.07 조회수 291

1. 먼저 간단한 합격 소감을 들려주세요.

 - 이화여대에 장학생으로 합격하게 되어서 매우 기쁩니다. 시험을 보고 나서 못했다고 생각한 부분이 자꾸 떠올라서 불합격하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합격해서 정말 기뻤습니다.

 

2. 시험 당일어떤 마음으로 어떤 준비를 했나요?

 <한영 시험>

- 저는 오후에 시험을 봤어서 비교적 여유롭게 학교에 도착했습니다. 입실 시간보다 여유롭게 도착해서 지문 3개 정도 해보고 입실하였습니다. 시험 대기 시간 동안에는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없어서 종이로 된 자료만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시험 직전에는 긴장이 되니까 단어나 지문이 눈에 들어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서 대기하는 동안에는 책을 가져가서 읽었습니다. 긴장이 많이 되기는 하였지만 최대한 긴장을 풀려고 노력했습니다. 입학설명회 때 교수님들이나 학원 선생님들께서도 핵심 메시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셨기 때문에 디테일을 놓칠까봐 걱정하지 말고 핵심 메시지를 잘 전달하고 오자고 되뇌었습니다. 어차피 완벽한 통역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내용 이해력이나 언어 구사력을 보는 시험이니까 너무 긴장하지 말고 잘 듣고 잘 말하자고 생각했습니다.

 시험장에 들어갔을 때 생각보다 교수님들과의 거리가 가깝다고 느꼈습니다. 시험 진행 방식을 설명해주시고 준비되었는지 물어보고 바로 시작하였습니다. 교수님들은 친절하셨지만 아이스브레이킹은 없었습니다. 지문을 듣고 쉼호흡하고 시작하였습니다. 지문 중 예 3~4가지 중 하나 밖에 떠오르지 않아서 당황하였지만 시간 끄는 것 보다는 넘어가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뭉뚱그려서 말하고 넘어갔습니다. 작은 디테일을 놓쳐도 전체적 내용을 놓치지 않으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영한 시험>

 - 영한 시험은 오전에 배정이 되었기 때문에 전날만큼 여유가 있지는 않았습니다. 영한 시험 때에는 아이스브레이킹 토크가 있었습니다. 교수님들께서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어주시려고 하는게 느껴졌습니다. 시험 주제는 인플레이션에 관련한 것이었는데 수업 시간에 자주 다룬 주제여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공부할 때 경제 관련 주제가 나오면 어렵다고 느꼈는데 나영화 선생님 수업에서는 어려운 경제 주제도 많이 다뤘기 때문에 실전에서도 당황하지 않을 수 있던 것 같습니다. 답변을 할 때는 교수님 세 분의 눈을 돌아가면서 바라보았습니다. 전날 발표할 때 시선 처리가 아쉬웠던 것 같아서 더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답변하는 도중에 빠트린 부분이 뒤늦게 생각나서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3. 통번역대학원 진학을 결심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 원래도 언어에 관심이 많기도 했고, 더 늦기 전에 도전을 해보고싶어서 용기를 내서 통대진학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4. 입시 준비를 시작할 때 자신의 영어 실력은 어느 정도였다고 생각하나요?

 - 영어로 대화를 하거나 영어로 된 컨텐츠를 소화하는 데 크게 무리가 없는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고급어휘가 많이 부족한 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공인어학성적으로는 토익 990, 오픽 AL이었습니다.

 

5. 영어 공부 경력 (영어 전공어학연수영어권 국가 거주영어 활용 업무 등)은 어느 정도 였나요?

 - 전공은 영어가 아니었고 미국에서 교환학생으로 1년 있었습니다.

 

6. 입시를 준비를 시작할 때 다짐했던 것이나 마음 자세 등 어떤 생각을 했나요?

- 통대를 가기로 결정했으니까 최대한 초시에 붙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습니다. 공부를 하다보면 불안하기도 하고 고민도 많지만 최대한 그러한 것들을 뒤로하고 공부에 집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7. 특별히 이창용어학원을 선택한 이유가 있다면?

 - 검색해봤을 때 가장 합격자가 많은 곳이었고 커리큘럼이 확실해보여서 선택했습니다.

 

8. 공부를 하면서 쌓은 나만의 입시 공부 노하우가 있다면?

( WRITING / SPEAKING / NOTE-TAKING등 영역별 공부 방법 및 기타 노하우)

 - 제가 처음에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지문을 듣고 기억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기억을 더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여러가지 시도해보면서 가장 잘 맞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처음에는 지문을 들으면서 노트테이킹을 해보기도 하고 (실제 시험에서는 노트 테이킹이 불가하므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손가락으로 문장을 하나씩 세면서 듣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결국 가장 도움이 된 방법은 머릿속으로 구조를 만들어서 정리하는 것이었습니다. 기출을 분석해 보았을 때 보통 2개나 3개의 덩어리로 나뉘기 때문에 그런 구조에 익숙해지려고 노력했습니다.

 스피킹을 연습할 때는 녹음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혼자서 지문을 연습할 때는 문장 사이에 쉼도 많고 backtracking도 많이 하는 편이었어서 녹음한 것을 다시 들으며 그런 점들을 고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알게 모르게 갖고 있는 말할 때의 버릇도 알 수 있어서 그런 것들을 알아채고 고칠 수 있습니다. 스터디를 하면 타인 앞에서 말하는 연습도 되고 서로의 부족한 점도 캐치해 줄 수 있어서 가능하면 스터디를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한영 통역을 연습할 때는 모범답안을 보면서 어떻게 하면 더 깔끔하게 혹은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지를 파악했습니다. 모범답안만이 정답은 아니지만 알아두면 좋은 표현이 많기 때문에 꼭 스스로 연습을 한 뒤 모범답안을 공부했습니다. 저는 따로 모범답안을 외우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새로 알게 된 표현이나 단어들은 외웠습니다.

 수업 자료를 복습하면서 모르는 단어나 표현은 따로 정리해서 복습했습니다. 아예 처음 보는 표현 뿐만 아니라 영어를 한국어로, 한국어를 영어로 표현하기에 애매하거나 어렵다고 생각한 부분도 따로 정리했습니다.

 수업 자료 외에도 책을 읽거나 유튜브에서 비디오 에세이나 TED 영상을 보면서 다양한 주제에 익숙해지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해에 화제가 된 주제가 시험 주제로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주요 뉴스는 꼭 읽고 단어를 정리해두었습니다.

 

9. 이창용어학원에서 본인에게 가장 도움 됐던 수업과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 나영화 선생님의 이대실전반 수업이 가장 도움이 됐습니다. 저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통대기초반(나영화)을 들었습니다. 시험에 대한 정보도 알 수 있고, 통역을 어떻게 해야하는 지에 대한 개념이 아예 없었는데 기초반을 들으면서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여름부터는 이대실전반을 들었습니다. 시험과 가까워질수록 지문 길이를 늘려가면서 통역을 사람들 앞에서 해보는 것이 실력을 늘리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크리틱을 들으면서 고칠 점이나 더 공부해야할 부분도 알 수 있었습니다.

 

10. 입시 준비 기간 동안 하루를 어떻게 보냈나요?

 (수업자습스터디 등기간에 따라 어떤 비중으로 나누어 공부했는지 등)

 - 저는 4월부터 공부를 시작했는데 이 때는 학교를 정하기 전이라 통역기초반 수업과 작문 수업을 들었습니다. 수업 복습을 주로 하면서 통역 공부에 익숙해지는 시기였습니다.

 6월부터는 스터디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줌으로 수업을 들었기 때문에 스터디도 줌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수업이 있는 날에는 오전에 수업을 듣고 오후에는 수업 복습을 하였습니다. 수업이 없는 날에는 자습을 하고 (지문 연습) 스터디를 하였습니다. 확실히 스터디를 하면서 다른 사람 앞에서 말을 하는 것을 연습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7월부터는 이대실전반 수업을 듣기 시작하였습니다. 실전 분량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점차 연습하는 지문의 길이와 양을 늘렸습니다. 원서를 작성하고 나서는 이대 기출 유형에만 집중해서 공부했습니다. 9월부터는 스터디를 주 3회로 늘렸습니다. 적어도 매일 한 지문이라도 똑바로 공부하자는 마음가짐으로 꾸준히 했습니다.

 시험이 있는 10월에는 진유화 선생님의 이대 모의고사 수업까지 들어서 하루도 쉬는 날 없이 공부하였습니다.

 입시 준비 기간 동안 공부도 꾸준히 했지만 지치지 않기 위해서 취미 생활도 하고 운동도 하였습니다.

 

11. 이창용 어학원의 담당 선생님들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나영화 선생님 덕분에 힘든 입시 준비 기간에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2. 마지막으로 입시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아마 통대 입시를 시작하면서 큰 결심을 하셨을텐데 마음을 먹은만큼 끝까지 힘내시기 바랍니다. 어렵겠지만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매일 지문 하나라도 꼭 소리내서 연습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꼭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공부하면서 합격수기를 자주 참고했어서 제 후기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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