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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김재민, 2019학년도 서울외대 통번역대학원 한영통역번역학과 합격
수강강좌(교수님) 서울외대 통번역대학원 한영통역번역학과(이창용어학원) 평  가 ★
등록일 2019.02.11 조회수 3,069

김재민, 2019학년도 서울외대 통번역대학원 한영통역번역학과 합격


1. 먼저 간단한 합격 소감을 들려주세요.

 안녕하세요! 2019년도 신입생으로 서울외국어대학원 한영과 입학하게 된 김재민입니다. 사실 아직도 현실이 아닌 것 같고 너무 기쁩니다!


2. 시험 당일, 어떤 마음으로 어떤 준비를 했나요?

 <1차 시험>

- 1차 시험은 심리상태와 크게 관련이 없다고 생각해서 최대한 쉽게 쓰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평소에도 시간에 맞춰서 글을 완성하는 연습을 계속했습니다. 서울외대는 1차 시험 난이도가 어려운 편이 아니었고 시간도 넉넉하게 주어졌습니다. 시험 전에 계속 쉽게 쓰고 영어가 안 틀리게 쓰는 것을 연습했던 것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2차 시험>

 - 2차 시험과 같은 면접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마인드 컨트롤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서울외대는 오전, 오후로 응시시간을 나눴었는데 오전 가장 마지막 번호여서 2시간 넘는 시간동안 기다렸습니다. 오히려 앞 응시자들을 보면서 들어가서 어떻게 대처할지 상상해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한-영, 영-한 모두 녹음을 들려줬고 평소 수업시간에 했던 것보다 난이도는 쉬웠습니다. 


3. 통번역대학원 진학을 결심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 저는 대학교 3학년 때부터 영어 공부에 흥미가 있어서 관련된 직종을 찾다가 언어 능력의 가장 최고라고 할 수 있는 통번역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대학교 4학년과 입시를 병행해서 준비했기 때문에 시간적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그만큼 얻은 것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통역 공부가 계속해서 크리틱을 받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은 사실이지만 공부를 하면 할수록 노력한 만큼 실력이 느는 것 같아서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공부를 이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4. 입시 준비를 시작할 때 자신의 영어 실력은 어느 정도였다고 생각하나요?

-영어 발화를 제대로 배운 적이 없었고 영어 단어도 부족한 점이 많은 보통 한국인 중에 그냥 영어를 좋아하는 수준이었습니다.


5. 영어 공부 경력 (영어 전공, 어학연수, 영어권 국가 거주, 영어 활용 업무 등)은 어느 정도 였나요?

 - 제가 영문학과를 나오기는 했지만 해외 체류 경험은 단 하루도 없습니다. 심지어 영어권 국가에 여행도 간 적 없는 순수 한국인입니다. 공인 영어 성적도 토익 900점 밖에 없었고 학원을 처음 다닐 때 영어 발화를 제대로 배운 적이 없었습니다.


6. 입시를 준비를 시작할 때 다짐했던 것이나 마음 자세 등 어떤 생각을 했나요?

- 공부를 할 때도 못한 것들을 쉽게 잊어버리는 성격이 아니어서 공부할 때도 스터디 할 때도 수업을 할 때도 최대한 편안하게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영어는 정말 공부를 한 만큼 결과가 나오는 영역이라고 항상 생각하면서 공부에 임했습니다.


7. 특별히 이창용어학원을 선택한 이유가 있다면?

 - 일단 합격생들의 비율을 봐도 이창용어학원이 압도적이고 선생님들 또한 입시 경험이 모두 있으셔서 신뢰를 갖고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김태훈 선생님 강의를 들었는데 수업자료 하루하루 정말 열심히 준비해 오는 게 느껴져서 오히려 학생으로서 자극도 많이 받고 감사했습니다.


8. 공부를 하면서 쌓은 나만의 입시 공부 노하우가 있다면?

( WRITING / SPEAKING / NOTE-TAKING등 영역별 공부 방법 및 기타 노하우)

 - 저는 먼저 Writing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저는 남자여서 한국외대, 중앙대, 서울외대 세 학교를 응시할 수 있었는데 통역 공부에 집중하다 보니 막판에 Writing 공부를 따라 하느라 고생했습니다. Writing을 나중에 양시래 선생님 강의를 들었는데 실전 모의고사 반이어서 그 반을 듣기 전에 공부를 해야 합니다. 좋은 글들을 분석하면서 읽고 좋은 문장들은 따로 정리를 해서 틈틈이 단어 외우듯이 읽었습니다. 양시래 선생님이 추천해주신 방법이고 저에게는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글을 쓸 때도 비슷한 의미 표현을 따라하려고 노력했고 첨삭을 선생선생 받는 것 외에도 혼자 첨삭을 해서 더 쉬운 문장, 좋은 문장으로 바꾸는 시간을 계속 가졌습니다. 

통역 수업은 제가 1,2월 겨울에 잠깐 김태훈 선생님 기초반을 다니다가 3월부터 여름방학전 까지는 학교에 집중하면서 혼자 공부를 했고 여름 방학부터 실전반을 다니면서 제대로 입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항상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시간을 계획해서 통역 공부 2시간, 단어는 지하철에서 외우고 기사 읽기 몇 개 이런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통역 공부≠영어 공부임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혼자 시역하거나 스터디 파트너와 하는 시간 외에 오롯이 통역 공부하는 시간을 할당하고 고민해야 실력이 느는 것을 느꼈습니다. 


9. 이창용어학원에서 본인에게 가장 도움 됐던 수업과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 단연코 김태훈 선생님 수업입니다. 제가 공부를 하면서 동기부여도 많이 받을 수 있었고 저같이 기초부터 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정말 좋았던 점이 지문마다 표현, 단어 정리를 너무나 잘해주십니다. 그 표현들을 찾는데 시간 허비하는 것을 피할 수 있고 외우면 Fluency도 좋아지는 느낌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아주 가끔이지만 선생님께서 중간중간에 해주시는 통역 Field이야기나 사례들도 저에게는 동기부여가 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크리틱을 약간 강하게(?) 해주시는 편인데 사실 저는 수업시간에 좋은 크리틱 받은 경험이 별로 없습니다. 그만큼 더 완벽하게 준비하게 되었고 그래서 저는 오히려 시험장에서가 학원에서 발표할 때 보다 안 떨리고 더 쉽게 느껴졌습니다. 


10. 입시 준비 기간 동안 하루를 어떻게 보냈나요?

 (수업, 자습, 스터디 등, 기간에 따라 어떤 비중으로 나누어 공부했는지 등)

 - 저는 2학기까지도 학교 월, 수, 금 학원 화, 목, 토 이런 식으로 다녔기 때문에 최대한 통학시간에 돌아다니면서 할 수 있는 듣기, 단어 외우기를 했고 학원 수업시간에도 통역 발표 한번 한번을 집중해서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스터디는 같은 수업을 듣는 1대1스터디만 계속 했고 1차 시험도 혼자 첨삭하는 게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해서 혼자 준비했습니다. 맞출 시간도 없다 보니 스터디에 큰 의지를 하지는 않았고 시간을 나눠서 그때 그때 집중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1차 시험 직전에는 거의 쓰고 첨삭에만 공부를 유지했으며 그 외에는 대부분 통역 공부, 프린트에 나온 단어 외우기, 시역 이런 공부를 이어 나갔습니다. 아 그리고 제가 영-한 청해가 안되는 편이었는데 시역이 정말 많이 도움됐습니다. 아침에 시간을 정해서 처음 접하는 지문 영-한 시역이 청해력 상승에는 정말 효과가 좋습니다!


11. 이창용 어학원의 담당 선생님들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김태훈 선생님, 그리고 양시래 선생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가끔 인사하셨던 원장 선생님도 감사드립니다. 통역 공부가 정말 어렵고 힘든 공부라고 항상 좋은 이야기 많이 해주시고 수업 시간에도 다들 열심히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12. 마지막으로 입시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끝까지 포기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면접장에 가면 누구나 다 떨리고 실제 시험도 수업시간보다 쉬울 것이라서 너무 완벽하게 공부하고 해내려고 하다가 실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잘 안되는게 당연한 통역 공부이니 집중해서 공부하고 그때 그때 해결책을 스스로 고민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긴 시간 앉아 있는 공부보다 효율적으로 단점을 해결하는 공부가 되어야 합니다. 저도 아직 너무 부족한 점이 많다고 생각해서 그리고 처음 실력도 누구보다 형편없었기 때문에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이 다 합격하실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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